[1분핫뉴스] 폭우 피해 상황 속 '흠뻑쇼'…"완벽했다" 뭇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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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 씨가 지난 15일 '흠뻑쇼' 여수 공연 후 올린 후기글로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싸이 씨가 공연 다음날인 어제 SNS에 올린 글입니다.
"관객도 스태프도 게스트도 날씨도 모든 게 완벽했던 여수에서 대한민국의 가수 싸이였습니다"라는 내용을 담았는데, 이 가운데 날씨를 언급한 부분이 문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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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 씨가 지난 15일 '흠뻑쇼' 여수 공연 후 올린 후기글로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싸이 씨가 공연 다음날인 어제 SNS에 올린 글입니다.
"관객도 스태프도 게스트도 날씨도 모든 게 완벽했던 여수에서 대한민국의 가수 싸이였습니다"라는 내용을 담았는데, 이 가운데 날씨를 언급한 부분이 문제가 됐습니다.
지난 13일부터 쏟아진 폭우로 전국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날씨가 완벽했다"고 표현한 것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입니다.
특히, 글이 올라온 시점엔 집주 호우로 인한 사망자가 30명을 훌쩍 넘긴 상황이었습니다.
논란이 되자, 오늘 오전 싸이 씨 SNS에서는 해당 게시물을 찾아볼 수 없는 상태지만, 이미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 나가면서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 : 한지연, 영상편집 : 이승진,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한지연 기자 jy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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