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전홍재·권창일 교수, '췌장암과 담도암 치료의 이해' 출간

이훈철 기자 2023. 7. 1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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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암센터 전홍재 혈액종양내과 교수와 권창일 소화기내과 교수가 다년간의 다학제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췌장암과 담도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학제 진료를 통한 췌장암과 담도암 치료의 이해'(청년의사출판사)를 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권 교수는 "췌장담도암 치료를 시작하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지침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일반인 눈높이에서 쓴 책"이라며 "췌장담도암의 진단과 검사, 수술, 면역항암치료, 신약 치료까지 다학제 진료를 통한 환자 중심의 치료가 암 치료를 시작하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좋은 교과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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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훈철 기자 =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암센터 전홍재 혈액종양내과 교수와 권창일 소화기내과 교수가 다년간의 다학제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췌장암과 담도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학제 진료를 통한 췌장암과 담도암 치료의 이해'(청년의사출판사)를 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췌장암과 담도암 다학제 진료의 시작부터 △췌장암의 원인과 진단 △췌장암치료: 수술, 항암, 방사선치료 △담도암의 원인과 진단 △담도암치료: 수술, 항암, 방사선치료까지 췌장담도암의 원인부터, 병기별 치료, 다학제 진료를 통한 고민과 각성, 새로운 전략까지 체계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

저자인 전홍재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췌장담도암 면역항암치료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항암, 표적 치료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치료 경험을 가지고 있다. 권창일 소화기내과 교수도 췌장담도내시경 분야 권위자로 세계 최초로 체내에서 완전 분해되는 소화기계 스텐트를 개발해 췌장담도암 치료를 위한 다양한 기초연구와 중개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전 교수는 "현재 치료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다학제를 통한 접근법이 예후가 좋지 않은 췌장담도암의 치료 성적을 향상 시킬 수 있다는 신념으로 환자, 보호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담으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권 교수는 "췌장담도암 치료를 시작하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지침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일반인 눈높이에서 쓴 책"이라며 "췌장담도암의 진단과 검사, 수술, 면역항암치료, 신약 치료까지 다학제 진료를 통한 환자 중심의 치료가 암 치료를 시작하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좋은 교과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oazh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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