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대 방산 수출국 도약"…서울 ADEX 2023 열린다

권용범 2023. 7. 17. 14: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ADEX(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3이 오는 10월 17일부터 6일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개최됩니다.

지난 1996년 '서울 에어쇼'로 출발한 서울 ADEX는 지난 2009년부터 지상 방산 분야까지 통합해 운영되고 있는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산분야 전문 종합 무역 전시회입니다.

서울 ADEX는 국내 항공우주와 방위산업 생산제품의 수출 기회 확대와 선진 해외업체와의 기술 교류를 위해 매 홀수년 10월마다 열리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월 17일부터 6일간 서울공항 개최
35개국·550개사 참가…역대 최대
미군 항공기·지상장비 참가 예상
사진 = 서울 ADEX 공동운영본부


서울 ADEX(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3이 오는 10월 17일부터 6일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개최됩니다.

지난 1996년 '서울 에어쇼'로 출발한 서울 ADEX는 지난 2009년부터 지상 방산 분야까지 통합해 운영되고 있는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산분야 전문 종합 무역 전시회입니다.

서울 ADEX는 국내 항공우주와 방위산업 생산제품의 수출 기회 확대와 선진 해외업체와의 기술 교류를 위해 매 홀수년 10월마다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싱가포르 에어쇼'를 능가해 '파리 에어쇼'와 '영국 에어쇼'에 이어 세계 3대 에어쇼로 도약하는 게 목표입니다.

중점 추진 사항은 세계 4대 방산 수출국 진입의 도약대 마련, 우주산업과 AAM(미래항공모빌리티) 등 신기술 확산 기회 제공, 국민의 참여 확대를 통한 안보의식 고취 등입니다.

지난 2021년 8개국 440개 업체가 참가했는데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35개국 550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입니다.

서울 ADEX 공동운영본부는 이번에 29만 명의 관람객이 전시회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진 = 서울 ADEX 공동운영본부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는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행사가 진행됩니다.

특히, 20일에는 청소년들이 우주와 항공에 대한 꿈을 키우고 국가안보와 방위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Student Day'를 운영할 방침입니다.

일반인은 주말인 21일과 22일 이틀간 입장할 수 있습니다.

실내 전시장에는 항공·우주·AAM 지상 방산분야 실물과 모형이 전시되고 야외 전시장에는 우리 군의 항공·지상 장비는 물론 미군 전력까지 다수 전시하는 방안을 협의 중입니다.

이종호 서울 ADEX 공동운영본부장은 "한국의 방산이 세계시장에서 확고하게 뿌리를 내리고 더욱더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입장권은 공식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오는 9월 중순부터 예매 가능하고 자세한 정보는 서울 ADEX 홈페이지(www.seouladex.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권용범 기자 dragontiger@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