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바라기' 레길론, 손흥민과의 재회에 헤벌쭉 "보고 싶었어, 손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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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레길론이 손흥민과 다정한 사진을 찍었다.
한국에 머물고 있던 손흥민은 지난 14일 오전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레길론은 16일, 개인 SNS에 "보고 싶었어 손날두"라면서 어깨동무를 한 사진을 올렸다.
그랬던 레길론은 지난 시즌에 손흥민과 멀리 떨어져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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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세르히오 레길론이 손흥민과 다정한 사진을 찍었다.
토트넘 훗스퍼는 2023-24시즌을 대비하기 위한 프리시즌에 돌입했다.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시즌에 아시아 투어를 나설 팀이 확정됐다. 이들은 7월 18일에 호주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7월 23일에 태국에서 레스터 시티, 7월 26일에 싱가포르에서 라이언 시티 세일러스와 경기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현지시각으로 14일 저녁에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총 30인이었다. 해리 케인, 히샬리송, 데얀 쿨루셉스키, 제임스 메디슨, 마노르 솔로몬,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 이브 비수마, 탕귀 은돔벨레, 파페 사르, 지오바니 로 셀소,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 조 로든, 자펫 탕강가, 벤 데이비스, 이반 페리시치, 레길론, 데스티니 우도지, 페드로 포로, 에메르송 로얄, 제드 스펜스, 굴리엘모 비카리오, 브랜든 오스틴, 데인 스칼렛, 하비 화이트, 알피 디바인, 조쉬 킬리, 알피 화이트먼이 이름을 올렸다.
부상으로 제외된 선수들도 있었다. 트로이 패럿(사타구니), 브라이언 힐(등), 로드리고 벤탄쿠르(무릎), 라이언 세세뇽(햄스트링), 프레이저 포스터(등)가 동행할 수 없다. 위고 요리스의 경우 이적을 위해 아시아 투어에서 빠졌다.
손흥민은 이들과 별도로 움직였다. 한국에 머물고 있던 손흥민은 지난 14일 오전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먼저 도착하고 나서는 개인 훈련을 진행하며 팀원들을 기다렸다.
얼마 안 가 토트넘 본진도 합류했고, 웃음꽃이 활짝 핀 사진이 공개됐다. 레길론은 16일, 개인 SNS에 "보고 싶었어 손날두"라면서 어깨동무를 한 사진을 올렸다. 둘 다 방긋 웃고 있었다. 손흥민은 17일에 해당 글을 공유했다.
레길론은 유명한 '손바라기'다. 평소 친분이 두텁고, 경기장에서 손흥민이 득점할 때마다 대부분의 세리머니에 동참했다. 손흥민을 바라보는 눈빛만 봐도 꿀이 떨어질 정도다.
그랬던 레길론은 지난 시즌에 손흥민과 멀리 떨어져 지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구상에서 벗어났고, 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1시즌 임대 이적했다. 임대를 마쳤고, 손흥민과 재회함에 따라 기쁨을 표했다.
레길론은 여전히 경쟁에 직면했다. 좌측 수비수 자리에 데스트니 우도지, 벤 데이비스도 있다. 이들과의 경쟁에서 이겨내야 그라운드에 나설 수 있다.
사진= 레길론, 토트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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