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 명품 거래 플랫폼 '팹'에 자금 20억원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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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035420)의 자회사 크림(KREAM)이 중고 명품 거래 플랫폼 시크(CHIC)의 운영사 '팹(PAP)'에 자금을 수혈한다.
크림은 팹에 운영자금 명목으로 20억원을 대여한다고 17일 공시했다.
크림은 팹이 운영하고 있는 중고 명품 거래 플랫폼 '시크'의 거래량이 증가해 자금을 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관계자는 "'시크'의 거래량이 늘어 운영자금을 미리 준비하려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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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원 연 5.94% 이자로 대여…운영자금 목적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네이버(035420)의 자회사 크림(KREAM)이 중고 명품 거래 플랫폼 시크(CHIC)의 운영사 '팹(PAP)'에 자금을 수혈한다.
크림은 팹에 운영자금 명목으로 20억원을 대여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연 5.94% 이율로 대여기간은 2024년 7월 20일까지다.
팹은 네이버의 증손회사다. 네이버는 한정판 리셀 플랫폼 '크림'을 손자회사로, 크림은 '팹'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크림은 팹이 운영하고 있는 중고 명품 거래 플랫폼 '시크'의 거래량이 증가해 자금을 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서비스 론칭 1주년을 앞둔 '시크'는 월거래 100억원을 넘기며 성장세를 기록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시크'의 거래량이 늘어 운영자금을 미리 준비하려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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