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 명품 거래 플랫폼 '팹'에 자금 20억원 대여

박소은 기자 2023. 7. 17. 14: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이버(035420)의 자회사 크림(KREAM)이 중고 명품 거래 플랫폼 시크(CHIC)의 운영사 '팹(PAP)'에 자금을 수혈한다.

크림은 팹에 운영자금 명목으로 20억원을 대여한다고 17일 공시했다.

크림은 팹이 운영하고 있는 중고 명품 거래 플랫폼 '시크'의 거래량이 증가해 자금을 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관계자는 "'시크'의 거래량이 늘어 운영자금을 미리 준비하려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 특수관계인에 대한 자금 대여 공시
20억원 연 5.94% 이자로 대여…운영자금 목적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네이버(035420)의 자회사 크림(KREAM)이 중고 명품 거래 플랫폼 시크(CHIC)의 운영사 '팹(PAP)'에 자금을 수혈한다.

크림은 팹에 운영자금 명목으로 20억원을 대여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연 5.94% 이율로 대여기간은 2024년 7월 20일까지다.

팹은 네이버의 증손회사다. 네이버는 한정판 리셀 플랫폼 '크림'을 손자회사로, 크림은 '팹'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크림은 팹이 운영하고 있는 중고 명품 거래 플랫폼 '시크'의 거래량이 증가해 자금을 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서비스 론칭 1주년을 앞둔 '시크'는 월거래 100억원을 넘기며 성장세를 기록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시크'의 거래량이 늘어 운영자금을 미리 준비하려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sos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