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피서 천국, 단양 천동물놀이장 22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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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소백산의 대자연 속에 자리한 천동물놀이장이 오는 22일 개장한다.
17일 단양관광공사에 따르면 천동물놀이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오는 22일 개장한 뒤 8월27일까지 한 달여간 운영한다.
단양관광공사는 "물놀이장 운영기간 상시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엄격한 수질관리를 통해 걱정 안심 물놀이장이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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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유아용 풀장, 슬라이드 등 다양한 편의시설 갖춰
(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단양 소백산의 대자연 속에 자리한 천동물놀이장이 오는 22일 개장한다.
17일 단양관광공사에 따르면 천동물놀이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오는 22일 개장한 뒤 8월27일까지 한 달여간 운영한다.
7월 말 장마가 물러나면 예년과 비슷한 찌는 듯한 더위가 예상돼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천동물놀이장이 관광객들의 피서지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물놀이장은 소백산 천연림에서 발원된 청량한 계곡물을 여과해 사용해 발 담그는 순간 찌는 듯한 무더위는 날아가 버린다. 물놀이장은 그늘에만 앉아 있어도 시원한 곳인데 물놀이까지 할 수 있어 여름철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 최적이다.
천동물놀이장은 전체면적 5480㎡에 성인용 풀장 406㎡와 유아용 풀장 116㎡, 유수풀장 381㎡ 등 다양한 형태의 풀장을 갖췄다. 물놀이 슬라이드(성인용 46m, 유아용 12m) 시설과 비치볼장, 선텐장, 샤워장,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훌륭하다.
천동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어른 6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이다.
단양관광공사는 "물놀이장 운영기간 상시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엄격한 수질관리를 통해 걱정 안심 물놀이장이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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