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년 만 월류' 충북 괴산댐 찾은 산업장관 "복구지원 총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7일 충북 괴산댐을 방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하류지역 홍수 피해의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정부가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내린 집중호우에 충북 괴산군 칠성면에 있는 괴산댐의 물이 불어 넘치면서, 인근 마을과 하류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수원·한전 등 유관기관과 재발대책 논의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7일 충북 괴산댐을 방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하류지역 홍수 피해의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정부가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내린 집중호우에 충북 괴산군 칠성면에 있는 괴산댐의 물이 불어 넘치면서, 인근 마을과 하류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1957년 건설된 괴산댐이 월류한 사례는 1980년 7월22일 이후 두 번째다. 월류는 오전 6시30분쯤 시작돼 약 3시간 가까이 이어지다 오전 9시22분쯤 멈췄다.
위기 경보는 해제됐지만, 관리 주체인 한국수력원자력 등은 여전히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체제를 가동 중에 있다.
현장을 방문한 이 장관은 한수원,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과 함께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괴산댐 수위상승 현황과 대책, 괴산지역 전력공급 피해현황 및 복구계획 등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국민생명 및 안전과 직결되는 재난상황에 대해서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주말 긴급상황 시 한수원이 정부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신속히 대응한 것처럼 지속되는 장마, 태풍 등으로 인해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서도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실시간·반복적으로 정보를 공유해야만 관계기관의 총력대응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uni12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김광수 "김승우, 이미연과 이혼 후 친구처럼…내게 전처 매니저 제안"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주가조작 무혐의' 임창정…아내 서하얀 "믿어 의심치 않아"
- '양육비 논란' 송종국, 캐나다 이민 가나…"영주권 취득, 축구 사업 예정"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