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서부서 기록적인 고온···"최고 52.2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서부 지역에서 50도가 넘는 기록적인 고온이 관측됐다.
중국에서 가장 더운 곳으로 알려진 신장위구르자치구 투루판시 산바오샹의 최고 기온은 무려 50.4도까지 올라갔다.
온라인 등에서는 기상 관측소 데이터를 인용, 산바오샹 관측소의 최고 기온이 52.2도에 달했다고 전했다.
만약 공식 기록이 52.2도로 확인된다면, 이는 지난 2017년 7월 17일 투루판 교외 지역에서 역대 최고 기온으로 관측된 50.5도를 넘어서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서부 지역에서 50도가 넘는 기록적인 고온이 관측됐다.
17일 신장기상대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24시간 동안 신장 대부분의 지역의 기온은 35도를 넘었다.
중국에서 가장 더운 곳으로 알려진 신장위구르자치구 투루판시 산바오샹의 최고 기온은 무려 50.4도까지 올라갔다. 온라인 등에서는 기상 관측소 데이터를 인용, 산바오샹 관측소의 최고 기온이 52.2도에 달했다고 전했다.
만약 공식 기록이 52.2도로 확인된다면, 이는 지난 2017년 7월 17일 투루판 교외 지역에서 역대 최고 기온으로 관측된 50.5도를 넘어서게 된다.
이 외에도 투루판 가오창구 일부 지역, 투루판 산산현 등에서도 기온이 45도가 넘어갔다.
한편, 지난달 22일에는 중국 수도 베이징의 기온이 9년 만에 40도를 넘겼다. 이날 베이징의 대표 기온을 측정하는 베이징난자오(南郊) 관상대에서 오후 1시25분(현지시간) 40.1도가 측정됐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이는 난자오관상대 측정치로는 2014년 5월 29일 이후 약 9년 만에 40도를 웃돈 수치로 알려졌다.
김은미 인턴기자 savou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가재난상황인데···싸이 "날씨도 완벽" 부적절 후기 논란
- 오송 지하차도 현장서 '방긋'…노란 옷 입은 저 사람 누구지?
- 현역 女의사 중 싸움 가장 잘한다더니…3년만에 프로복싱 韓 챔피언 등극
- 얼빠진 충북도·청주시·흥덕구…'오송 지하차도의 비극'은 인재
- 춘천 산골 마을 일곱째 막둥이 출산…마을 50번째 주민 된다
- '버킨백' 영감 준 영국 출신 프렌치팝 아이콘 제인 버킨 별세
- “상속세 폐지” 총선서 주요 공약으로 내걸겠다는 英 보수당 정권
- 강도 만나자 여친 버리고 도망간 남친···강도마저 '당황'
- “여자화장실 쓰겠다”는 트랜스젠더···손 들어준 日 대법원 [일본相象]
- 직장내 괴롭힘 신고했다가…10명 중 3명은 '불리한 처우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