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철 공주시장 “예비비 등 우선 투입 수해 피해 복구 만전”

최형욱 기자 2023. 7. 1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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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충남 공주시장이 17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지역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이날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재난대책 보고회에서 최 시장은 "재해구호기금과 예비비 등을 우선적으로 투입해 피해지역 응급 복구와 이재민 생활 안정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대책회의 후 최 시장은 충청 지역을 방문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침수 피해를 입은 옥룡동 금강빌라, 이인면 만수리 등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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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책 보고회 열어…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현장 점검
17일 공주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재난대책 보고회에서 최원철 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공주시 제공) / 뉴스1

(공주=뉴스1) 최형욱 기자 = 최원철 충남 공주시장이 17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지역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이날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재난대책 보고회에서 최 시장은 “재해구호기금과 예비비 등을 우선적으로 투입해 피해지역 응급 복구와 이재민 생활 안정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누적 강수량 433.4㎜을 기록한 가운데 인명피해 1명, 시설 피해 284건, 농경지 침수 825ha , 가축 폐사 14만8000만리 등이 발생했다.

시는 의당면 등 7개 읍면동에 굴삭기 등을 투입, 토사 유실·도로 파손 등을 응급 복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 시장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되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며 “시민들도 집중호우 기간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17일 최원철 공주시장(왼쪽 네번째)이 충남 공주시 이인면 수해지역을 방문한 김기현 대표를 만나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3.7.17/뉴스1 ⓒ News1 최형욱 기자

한편 이날 대책회의 후 최 시장은 충청 지역을 방문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침수 피해를 입은 옥룡동 금강빌라, 이인면 만수리 등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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