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철 공주시장 “예비비 등 우선 투입 수해 피해 복구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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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충남 공주시장이 17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지역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이날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재난대책 보고회에서 최 시장은 "재해구호기금과 예비비 등을 우선적으로 투입해 피해지역 응급 복구와 이재민 생활 안정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대책회의 후 최 시장은 충청 지역을 방문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침수 피해를 입은 옥룡동 금강빌라, 이인면 만수리 등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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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뉴스1) 최형욱 기자 = 최원철 충남 공주시장이 17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지역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이날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재난대책 보고회에서 최 시장은 “재해구호기금과 예비비 등을 우선적으로 투입해 피해지역 응급 복구와 이재민 생활 안정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누적 강수량 433.4㎜을 기록한 가운데 인명피해 1명, 시설 피해 284건, 농경지 침수 825ha , 가축 폐사 14만8000만리 등이 발생했다.
시는 의당면 등 7개 읍면동에 굴삭기 등을 투입, 토사 유실·도로 파손 등을 응급 복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 시장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되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며 “시민들도 집중호우 기간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책회의 후 최 시장은 충청 지역을 방문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침수 피해를 입은 옥룡동 금강빌라, 이인면 만수리 등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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