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남도당, '집중호우 피해 심각' 단식농성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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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김두관)은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재산피해가 심각한 상황을 감안해 후쿠시마 핵 폐기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릴레이 단식 천막농성을 중단한다고 17일 밝혔다.
또, 이날 창원 지역을 투어하기로 예정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버스투어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16개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에게 호우예방 조치 및 피해복구 현장 지원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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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위원회별 출·퇴근 시간대 시민 홍보활동 전개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김두관)은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재산피해가 심각한 상황을 감안해 후쿠시마 핵 폐기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릴레이 단식 천막농성을 중단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0일 창원시 성산구 한서빌딩 앞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결의대회 직후 릴레이 단식농성을 시작한지 만 일주일만이다.
경남도당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재산피해가 심각한 비상시국"이라며 "수해 피해 예방 및 복구에 온 국민이 힘을 모아야할 때라는 판단에서 내린 결정"이라며 농성 중단을 결정했다.
또, 이날 창원 지역을 투어하기로 예정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버스투어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16개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에게 호우예방 조치 및 피해복구 현장 지원 등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당은 "수해복구가 끝나는 대로 지역위원회별 출·퇴근 시간대 1인 피켓선전 활동 및 서명운동 등 후쿠시마 핵 폐기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대 국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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