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전어 맛보러 오세오'…하동군 술상항 전어판매장 개장

한송학 기자 2023. 7. 17. 13: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하동군은 전어 금어기가 해제된 전날부터 진교면 술상항에 전어판매장을 개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술상어촌계가 운영하는 전어판매장은 어민들이 바다에서 갓 건져 올린 싱싱한 전어를 판매한다.

술상 전어는 깨끗한 노량 앞바다와 사천만의 민물이 합류하는 거센 조류지역에 서식해 고깃살이 쫄깃하고 고소하며 영양가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금어기 직후 잡아올리는 햇전어는 기름기가 적어 담백하고 뼈와 육질이 부드러워 회로 즐겨 먹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술상항 햇전어(하둥군 제공).

(하동=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전어 금어기가 해제된 전날부터 진교면 술상항에 전어판매장을 개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술상어촌계가 운영하는 전어판매장은 어민들이 바다에서 갓 건져 올린 싱싱한 전어를 판매한다.

술상 전어는 깨끗한 노량 앞바다와 사천만의 민물이 합류하는 거센 조류지역에 서식해 고깃살이 쫄깃하고 고소하며 영양가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금어기 직후 잡아올리는 햇전어는 기름기가 적어 담백하고 뼈와 육질이 부드러워 회로 즐겨 먹는다.

전어는 잔뼈가 많아 뼈째 먹으면 칼슘을 다량 섭취할 수 있고 DHA와 EPA 등 불포화지방산이 혈액을 맑게 해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