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한 상가건물 붕괴 우려 신고…당국 "긴급 안전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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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1시쯤 광주 북구 한 건물에서 붕괴 우려 신고가 접수됐다.
광주 북구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광주 북구 계림동의 2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기울어짐 신고가 접수돼 긴급 안전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건물이 기울어진 지 20일 가량이 지났는데 바닥이 갈라지고 건물 기둥이 기우는 등 붕괴 우려가 있어 안전진단을 진행하는 중"이라며 "주거지는 아니기에 건물 진입 금지 조치를 취했다"고 말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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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최성국 이승현 기자 = 17일 오후 1시쯤 광주 북구 한 건물에서 붕괴 우려 신고가 접수됐다.
광주 북구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광주 북구 계림동의 2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기울어짐 신고가 접수돼 긴급 안전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별도의 인명피해나 대피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장에 출동한 당국은 건물 바닥면에 금이 간 것을 확인, 건축구조전문가에게 현장 출동을 요청했다.
당국은 집중호우가 아닌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로 인해 건물에 금이 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 건물 인근에서는 지난 6월 27일에 2개의 싱크홀이 발생하기도 했다.
북구 관계자는 "건물이 기울어진 지 20일 가량이 지났는데 바닥이 갈라지고 건물 기둥이 기우는 등 붕괴 우려가 있어 안전진단을 진행하는 중"이라며 "주거지는 아니기에 건물 진입 금지 조치를 취했다"고 말핬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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