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화상영어 홈클래스 운영…초중고 방과후 시행

김진방 2023. 7. 17. 13: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도교육청은 사교육 경감을 위해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와 함께하는 화상영어 홈클래스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화상영어 홈클래스는 도교육청 소속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148명을 활용해 도내 초·중·고(초6∼고1)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질문에 답하는 서거석 전북교육감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4일 오전 전북 전주시 전북도교육청 강당에서 열린 전북도교육감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서거석 교육감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7.4 chinakim@yna.co.kr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사교육 경감을 위해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와 함께하는 화상영어 홈클래스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화상영어 홈클래스는 도교육청 소속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148명을 활용해 도내 초·중·고(초6∼고1)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8월 7일부터 12월 15일까지며, 수업은 방과후인 오후 5∼9시 주 2회 진행된다.

수업 방식은 전북 e학습터 화상수업방을 통해 1 대 1 수업부터 최대 1 대 3까지 반이 편성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17일∼21일까지 온라인(https://naver.me/GkJm4U7t) 또는 QR 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은 경우 신청 순서대로 선정하고, 미선정 학생은 예비반으로 편성해 결원 시 충원할 예정이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화상영어 홈클래스를 통해 도내 학생들이 실용 영어 능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 맞춤형 개별 수업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높이는 것은 물론 사교육비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