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휴가 중단하고 귀국…수해 학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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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으로 휴가를 떠났던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휴가를 중단하고 17일 출근했다.
윤 교육감은 전날 저녁 귀국한 뒤 이날 비 피해를 본 청주 대성중, 운천초, 괴산 목도초 등을 방문해 현장 상황 등을 점검했다.
윤 교육감은 당초 13일부터 18일까지 가족들과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휴가 일정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교육감은 휴가 중에도 화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도교육청 간부들과 재난대책회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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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외국으로 휴가를 떠났던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휴가를 중단하고 17일 출근했다.
윤 교육감은 전날 저녁 귀국한 뒤 이날 비 피해를 본 청주 대성중, 운천초, 괴산 목도초 등을 방문해 현장 상황 등을 점검했다. 오후에는 도교육청에서 재난대책회의를 했다.
윤 교육감은 당초 13일부터 18일까지 가족들과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휴가 일정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폭우로 도내에서 큰 피해가 발생하자 휴가 일정을 중단하고 이틀 먼저 귀국했다.
윤 교육감은 휴가 중에도 화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도교육청 간부들과 재난대책회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윤 교육감이 폭우 소식을 듣고, 곧바로 귀국할 계획이었으나 비행기표가 확보되지 않아 어젯밤 귀국했다"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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