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과 직원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7000만원 기부

오동현 기자 2023. 7. 17. 13: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넥슨은 지난달 사내 기부 이벤트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 7000만 원을 가족 돌봄 아동 후원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넥슨은 지난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넥슨코리아 직원 대상으로 사원증 태깅 방식의 모금형 사내 기부 이벤트 '제4회 더블유WEEK(위크)'를 진행했다.

더블유위크는 회사가 직원들의 총 모금액을 매칭해 두 배로 기부하는 형식으로, 올해 넥슨은 직원들이 모금한 3500만 원에 동일한 금액을 더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넥슨, 직원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 더해 기부
1~4회 누적 기부금 총 2억 9100만원
지난 14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진행된 '제4회 더블유WEEK' 기부금 전달식. 왼쪽부터 김정욱 넥슨코리아 부사장,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사진=넥슨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넥슨은 지난달 사내 기부 이벤트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 7000만 원을 가족 돌봄 아동 후원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넥슨은 지난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넥슨코리아 직원 대상으로 사원증 태깅 방식의 모금형 사내 기부 이벤트 '제4회 더블유WEEK(위크)'를 진행했다.

더블유위크는 회사가 직원들의 총 모금액을 매칭해 두 배로 기부하는 형식으로, 올해 넥슨은 직원들이 모금한 3500만 원에 동일한 금액을 더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영 케어러 가족을 돌보는 아이들' 캠페인 기금으로 사용된다. 영 케어러(가족 돌봄 아동)란 정신적·신체적 질병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을 돌보는 아동을 일컬으며, 기부금은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들의 의료비와 주거비, 보육비로 운용될 예정이다.

앞서 넥슨은 총 세 차례 더블유위크 진행 기부금을 어린이 의료 지원을 위해 쓰고자 각각 서울대학교병원, 푸르메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한 바 있다. 4회까지 누적 기부금은 총 2억 9100만 원이다

김정욱 넥슨코리아 부사장(넥슨재단 이사장)은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더블유WEEK로 자사의 기부 문화 확산과 더불어 어린이의 건강한 미래를 후원하기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넥슨은 사내에 정착된 나눔 문화를 기반으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