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TV] 돌싱 연애 예능의 귀환! MBN 시즌제 연애 예능 인기

2023. 7. 1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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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성공남녀 8인의 리얼 로맨스를 그린 MBN <다시 설렘, 캠핑 인 러브2>가 16일 최종회를 방송했다. 이어 23일에는 <돌싱글즈4>가 배턴을 이어받는다. 꾸준히 사랑받는 시즌제 연애 예능의 비결은 무엇일까.
<돌싱글즈4> 5MC(사진 MBN)
세 커플 탄생시킨 <캠핑 인 러브2>
현실적인 모습을 그려낸 연애 프로그램들이 잇달아 인기를 끌면서, 시즌제 연애 예능이 방송가에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다시 설렘, 캠핑 인 러브>(이하 <캠핑 인 러브>)는 첫 방송 시청률 2.5%를 달성하며 5060 중장년층의 설렘을 성공적으로 그려냈다. 이들은 인생 2막을 함께 할 파트너를 찾기 위해 나선 만큼 솔직한 입담과 거침없는 애정 표현으로 중년의 농익은 사랑을 성공적으로 그려냈다.
(사진 MBN)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지난 6월 방송을 시작한 <캠핑 인 러브> 시즌 2에서는 중년이 가진 솔직한 매력을 그대로 살리되, 출연진들의 연령을 대폭 낮춰 사랑 빼고 다 가진 ‘40대 성공남녀’ 8인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들은 광고회사 CEO, 교수, 약사, 스피치 학원 대표 등 화려한 스펙을 자랑했다. 캠핑장에서 3박 4일간 함께 지내며 반쪽 찾기에 나선 이들은 매일 1 대 1 데이트를 하며 반려자 찾기에 나섰다. 그들은 결혼에 대한 생각, 자녀 계획 등 완숙한 나이만큼 직설적인 질문을 주고받으며 현실적인 사랑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출연진들은 현실적 사랑을 찾는 데 있어 자신의 감정에도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매일 밤 카세트테이프에 상대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녹음해 자신의 마음을 전달했다. 한정된 시간 안에 마음을 어필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떨림과 고민, 애정이 모두 담긴 상대의 진솔한 고백은 캠핑장의 러브라인을 뒤흔들며 흥미로운 관전포인트로 작용했다.
(사진 MBN)
#어른들의 고백 타임
지난 16일 <캠핑 인 러브> 시즌 2의 마지막 회가 방영됐다. 최종회에서는 3박 4일의 캠핑을 마친 싱글남녀 8인의 최종 선택이 그려졌다. 이들은 최종 선택 전 원하는 상대와 10분간 1 대 1 대화를 나눴다. 마음 한편에 머물러 있었지만 기회가 닿지 않았던 상대방과의 마지막 대화를 통해 러브라인이 요동쳤다.
(사진 MBN)
캠핑 내내 우희선에게 직진했던 김재환은 우희선을 불러냈다. 서로 마주 보고 앉은 뒤 김재환이 지그시 응시하자 우희선은 “저를 이렇게 오래 쳐다본 건 처음인 것 같다. 지금까지 봤던 모습 중에 가장 눈이 예쁘고 진정성이 있다”며 “어제 함께 했던 데이트는 정말 좋았다. 동화 속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김재환 역시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눈을 맞추며 고백을 했다. 이처럼 마지막회에서 각 커플의 진정성 있는 고백 장면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사진 MBN)
마침내 최종 선택의 시간. 호명된 사람은 최종 선택할 이성 앞으로 가서 테이프를 전하며 마음을 고백했다. 최종적으로 우희선-김재환, 서지연-신인섭, 박소영-유선민 세 커플이 탄생하며 시즌이 마무리됐다. 이들은 “오늘 차를 타고 함께 돌아가려고 한다” “강진에 다시 와서 데이트를 즐기겠다”며 앞으로 함께 그려 나갈 시간을 약속했다.
<돌싱글즈>의 귀환, 이번엔 미국 돌싱이다!
(사진 MBN)
<캠핑 인 러브2>의 열기를 이어받아, 곧바로 오는 23일 밤 10시에는 <돌싱글즈4> 첫 회가 방송된다.
<돌싱글즈>는 국내 최초로 돌싱남녀들의 연애와 동거 생활을 그리며 폭발적인 입소문을 모았다. 출연자들은 한 번의 아픔을 겪은 만큼, 간절한 마음으로 프로그램에 임하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프로그램을 통해 수많은 현실 커플들이 탄생했고, 특히 시즌 2에서는 윤남기-이다은 커플이 드라마 같은 서사 끝에 재혼에 성공하며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확인시켜줬다.
<돌싱글즈4>는 국내가 아닌 ‘미국 편’으로 세계관을 확장해, 신혼여행 성지인 멕시코 칸쿤을 배경으로 미국 출신 돌싱들의 더욱 과감하고 솔직한 연애 전쟁을 담아낸다. MC로는 시즌 1부터 시즌 3까지 쭉 함께 해온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를 비롯해 은지원과 미국 출신 셰프 오스틴강이 새롭게 합류한다. 은지원과 오스틴강은 자신들이 겪은 미국 생활을 바탕으로 시즌4에 출연하는 돌싱남녀들의 가치관과 행동을 분석하고, 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할 예정이다.
(사진 MBN)
<돌싱글즈4>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 이상에 스트리밍을 확정하며, 국내를 뛰어넘어 ‘글로벌 연애 예능’으로 발돋움에 나선다. 제작진은 “이번 <돌싱글즈4> 미국 편의 출연자들은 이국 땅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후, 새로운 사랑을 찾아 나서기 위해 출연을 결심한 인물들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재혼’에 절실함과 진정성을 안고 있으며, 합숙 기간 내내 매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기존 시즌을 뛰어넘을 ‘핫’한 에피소드와 명대사가 준비된 <돌싱글즈4> 미국 편을 많이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미리 보는 <돌싱글즈4>
(사진 MBN)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북돋는 <돌싱글즈4> 공식 포스터와,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을 떠올리게 하는 이번 포스터에는 “난 처음부터 너였어”, “No Change, 너한테 직진이야”라는 멘트가 심장을 저격하는 한편, 서로를 마주 보고 있는 새로운 돌싱남녀들의 멋진 비주얼이 시선을 강탈했다.
1차 티저에는 “한 번 깨진 믿음은 두 번 다시 돌이킬 수 없더라”, “제가 없던 여행에 그 여자가 있었거든요…”, “살기 위해서 이혼한 거예요” 등, 이혼을 결심하게 된 출연진들의 솔직한 속마음이 담겨 있었다. 여기에 멕시코 칸쿤의 청량한 날씨와 함께 “이혼해도 다시 사랑할 수 있잖아”, “이혼=RESET”이라는 돌싱남녀들의 당당한 발언이 이어져 분위기가 180도 반전됐다.
설레는 마음으로 ‘돌싱 빌리지’에 입주한 돌싱남녀들은 “내 마음을 움직이는 분이 있다면 당연히 쟁취해야죠”, “안 좋은 기억은 새로운 기억으로 덮고, 직진할 거예요”라며 절실함을 내비쳤다. 그런가 하면, 돌싱남녀들은 데이트 도중 적극적인 스킨십을 나누거나 ‘심쿵’ 멘트들이 쏟아져 ‘노 필터’ 명대사 열전의 시작을 알렸다.
제작진은 “미국이라는 이국 땅에서 새로운 사랑을 찾고자 나선 이들인 만큼, 첫 만남부터 가식 없는 ‘플러팅’이 터져 나온다. 국내 편과 다른 화끈한 케미스트리와 이색적인 풍광이 시선을 압도할 <돌싱글즈4> ‘미국 편’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장거리 연애는 물론 결혼까지 염두에 둔 진정성 넘치는 돌싱들이 만들어가는 영화 같은 사랑 이야기에 빠져보자.
(사진 MBN)
#‘고스펙’ 출연자 대거 등장
미국 돌싱남녀들의 정체를 미리 엿볼 수 있는 2차 티저도 전격 공개됐다. 해당 티저에서는 4기 돌싱들의 주거지인 미국의 화려한 배경이 펼쳐지는 동시에 “미국 생활 23년 차”, “NYU(뉴욕대)에 다녔다”는 남성 출연진들의 소개에 이어 정장 차림의 멋진 뒷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미국에서 제일 큰 은행에 다니고 있다”, “마이크로XXX”, “페이스X”, “틱X에서 일하고 있다”는 돌싱남녀들의 ‘고스펙’ 직업 소개가 공개돼 궁금증을 높였다.
또한 “다시 결혼하고 싶어요”라며 설레는 마음을 안고 멕시코 칸쿤에 도착한 돌싱남녀들의 모습이 비춰졌다. 이들은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면 무조건 직진해야죠”라고 한 뒤 샴페인 잔을 부딪혔다. 티저 마지막에는 데이트 도중 짜릿한 스킨십이 오가는 장면과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다”라는 멘트가 ‘화룡점정’을 찍어 칸쿤에서 불타오를 로맨스의 서막을 예고했다.
(사진 MBN)
[자료제공 MBN]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88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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