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이루미'팀 제9회 광주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우수상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조선대학교 학생들이 제9회 광주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7일 조선대에 따르면 배지현·신현정·이슬비·안휘선·오은송 학생으로 구성된 '이루미'팀은 광주지역 문화정보를 제공하는 앱 '광주 이루미'를 기획·제작했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기획 24건, 제품·서비스개발 10건 등 34건이 접수돼 6건이 최종 공모작으로 선정됐다.

이루미팀의 앱은 사용자가 자신의 취향, 관심사, 예산을 입력하면 AI도우미가 그에 맞는 문화 행사와 활동을 추천하고 관련 지역 맛집도 소개한다.

이루미팀은 창업교육센터와 지식경영연구원이 공동 개최한 지역사회문제해결형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에 참가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루미팀 대표 배지현 학생은 "문화정보 제공 어플리케이션 제작에 힘써준 팀원들과 지도해주신 김민정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조선대학교를 빛내는 학생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