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 아이코닉 MF 강국, K리그 1·2 합산 100경기 출전… "감회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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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 FC의 김강국이 K리그 1·2 통산 100경기 출전의 금자탑을 세웠다.
2020년부터 줄곧 충남아산에서 뛰고 있는 김강국은 현재 100경기 8득점 8도움을 기록 중이다.
또한 김강국은 2019·2020시즌을 제외하고 매 시즌 30경기 이상씩 꾸준히 나서며 충남아산의 살림꾼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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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충남아산 FC의 김강국이 K리그 1·2 통산 100경기 출전의 금자탑을 세웠다.
김강국은 지난 15일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1라운드 FC 안양과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김강국은 이날 출전으로 K리그 통산 100경기를 달성했다.
김강국은 매탄고등학교-인천대학교를 거쳐 2019년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해 프로 무대에 첫발을 디뎠다. 이듬해 박동혁 감독의 부름을 받아 충남아산으로 임대됐고 2022시즌을 앞두고 완전 이적했다.
2020년부터 줄곧 충남아산에서 뛰고 있는 김강국은 현재 100경기 8득점 8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 중 충남아산의 유니폼을 입고 97경기를 소화했기에 이번 기록은 더욱 의미를 더한다.
올해로 프로 5년 차를 맞은 김강국은 오늘날 충남아산에서 없어서 안 될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넓은 시야를 갖춘 전천후 미드필더로 공수 가교 구실은 물론 적극적인 공격 가담과 정확한 킥력으로 팀 승리의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2021시즌 27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극적인 역전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한 바 있다.
또한 김강국은 2019·2020시즌을 제외하고 매 시즌 30경기 이상씩 꾸준히 나서며 충남아산의 살림꾼으로 불리고 있다. 올 시즌도 팀 내 유일하게 전 경기에 출장해 경기당 평균 95분가량을 소화하며 사실상 풀타임에 가까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강국은 "데뷔 초에는 100경기 출전이 멀게만 느껴졌는데 어느새 이렇게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우게 돼 감회가 새롭다. 충남아산에서 뜻깊은 시간을 맞이할 수 있어 영광이다. 감독님, 코칭스태프들을 비롯해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변함없는 자세로 매 경기 소중하게 임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충남아산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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