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전력사용량 예측 AI대회…상금 총 2000만원

내달 25~31일 전력사용량 예측

[세종=뉴시스] 한국에너지공단이 전력사용량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전력사용량을 예측하는 대회를 개최한다. 상금은 총 2000만원이다.

에너지공단은 17일부터 한 달 간 '전력사용량 예측 AI 경진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AI와 에너지에 관심있는 누구나 개인 혹은 최대 3명의 팀을 꾸려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주어진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AI알고리즘을 활용해 건물의 전력사용량을 예측한 결과를 제출하면 된다. 데이터셋으로는 아파트와 병원, 학교 등 총 12개 유형 건물의 개요와 전력사용량, 기상데이터가 제공된다.

건물개요에는 면적과 비전기 냉방설비 운영과 태양광 보유 여부 등이 제공된다. 전력사용량과 기상데이터는 1시간 단위로 업데이트된다. 지난 1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데이터를 활용해 다음달 25일부터 31일까지 전력사용량을 예측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진대회 운영사무국 데이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