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차관 “방사능 검사 신청 수산물 결과 모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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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17일 '국민신청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게시판'과 관련 "지난 4월 24일부터 총 350건의 신청이 있었고 이 중 118건을 선정해 (현재까지) 103건의 검사를 완료한 결과 모두 '적합'이었다"고 밝혔다.
게시판을 통해 신청을 받아 수산물 100여 건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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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17일 '국민신청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게시판'과 관련 "지난 4월 24일부터 총 350건의 신청이 있었고 이 중 118건을 선정해 (현재까지) 103건의 검사를 완료한 결과 모두 '적합'이었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게시판을 통해 신청을 받아 수산물 100여 건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는 것이다.
그는 "관심 있는 지역의 수산물에 대한 안전 현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지난 4월 24일부터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다"며 "6월 말부터는 (게시판 내) 지역 설정을 시·군·구 단위로 더 세분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품목으로는 총 51개 품목이 선정됐고 그 중 상위 5개 품목은 갈치 11건, 꽃게 8건, 고등어 7건, 가리비 6건, 넙치 5건 등이었다"고 덧붙였다.
해수부는 게시판에서 한 주간 검사가 많이 신청된 품목 10개를 선정하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직접 시료를 수거해 방사능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는 게시판에 모두 공개한다.
해수부는 검사 결과를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검사 결과 메일링 서비스도 함께 시행 중이며, 현재 971명이 이 메일링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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