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도시공원 '물놀이형 바닥분수' 가동…물놀이 공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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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8월31일까지 여름철 무더위를 해소하고 어린이들에게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도시공원 내 설치돼 있는 바닥분수 시설을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무더위로 많은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시공원 내 분수 가동에 앞서 사전점검과 저류조 청소를 실시하고 수질검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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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8월31일까지 여름철 무더위를 해소하고 어린이들에게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도시공원 내 설치돼 있는 바닥분수 시설을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시 관내에는 광양읍 우산문화공원(광양문화예술회관 인근), 마동근린공원(노르웨이숲아파트 인근), 중앙오류광장(사랑병원 뒤) 총 3개소에 바닥분수 시설이 돼있다.
바닥분수 가동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회당 시간별 40분씩 가동되며, 기상 여건과 전력 수급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시는 여름철 무더위로 많은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시공원 내 분수 가동에 앞서 사전점검과 저류조 청소를 실시하고 수질검사를 완료했다.
또한,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운영 기간에도 주 1회 청소와 15일 간격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재원 공원과장은 "바닥분수대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이 되고 도심 속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뛰어놀면서 꿈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안전한 공원 조성과 녹색도시 정주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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