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오픈 우승 매킬로이, 남자 골프 세계랭킹 2위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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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 월드투어의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로리 매킬로이(34·북아일랜드)가 남자 골프 세계 랭킹 2위로 올라섰다.
매킬로이는 17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전주 3위에서 한 계단 도약한 2위에 올랐다.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했고, 존 람(스페인)은 매킬로이에 2위를 내주고 한 계단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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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3위 기록한 안병훈은 131위→85위
매킬로이는 17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전주 3위에서 한 계단 도약한 2위에 올랐다.
매킬로이는 전날 스코틀랜드의 더 르네상스 클럽에서 끝난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마지막 두 개 홀 버디에 힘입어 최종 합계 15언더파 265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를 1타 차로 따돌린 짜릿한 우승이었다.
그는 이 우승으로 지난해 10월 더 CJ컵에 이어 9개월 만에 시즌 2승째를 따냈고, PGA 투어 통산 24승을 기록했다. 지난 2월 이후 5개월 만에 세계 랭킹 2위로 복귀했다.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공동 3위에 오르며 메이저 대회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따낸 안병훈(32)은 세계 131위에서 46계단 상승한 85위에 이름을 올렸다.
역전 우승에 도전했지만 강풍에 고전해 공동 6위로 대회를 마무리한 김주형(21)은 한 계단 오른 세계 24위를 기록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했고, 존 람(스페인)은 매킬로이에 2위를 내주고 한 계단 하락했다.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은 4, 5위를 지켰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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