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ML 개인 한 시즌 최다홈런 타이, 亞 내야수 최초 20-20도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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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8)이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과 타이에 도달했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경기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전해 6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의 활약을 펼쳤다.
3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9경기 만에 아치를 그리며 지난해 기록한 자신의 빅리그 한 시즌 최다홈런과 타이를 이뤘다.
올 시즌 11홈런-17도루를 기록 중인 김하성은 아시아 출신 내야수 최초로 20홈런-20도루에도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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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경기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전해 6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의 활약을 펼쳤다. 시즌 타율은 0.262(294타수 77안타)로 올랐다.
첫 타석부터 대포를 터트렸다. 김하성은 1회초 필라델피아 선발투수 잭 휠러의 5구째 스위퍼를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시즌 11호)으로 연결했다. 3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9경기 만에 아치를 그리며 지난해 기록한 자신의 빅리그 한 시즌 최다홈런과 타이를 이뤘다.
올 시즌 11홈런-17도루를 기록 중인 김하성은 아시아 출신 내야수 최초로 20홈런-20도루에도 도전한다. 20-20 클럽에 가입한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거는 2010~2011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2013년 신시내티 레즈 외야수 추신수(현 SSG 랜더스)와 2021년 LA 에인절스 지명타자 겸 투수 오타니 쇼헤이가 전부다.
3회초 2번째 타석에선 삼진, 5회초 3번째 타석에선 직선타로 물러난 뒤 4번째 타석에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3-5로 뒤진 8회말 1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그레고리 소토의 2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를 날렸다. 후속타자 후안 소토의 땅볼과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승부치기로 진행되는 연장전에선 아쉬움을 남겼다. 10회초 무사 3루에선 루킹 삼진, 12회초 2사 3루에선 2루수 뜬공으로 각각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12회말 1사 3루에서 카일 슈와버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주고 6-7로 져 후반기 첫 경기 승리 후 3연패에 빠졌다. 시즌 전적은 44승50패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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