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해수욕장 바로 앞 생활숙박시설… 고양시 업무·상업 복합시설…
국내 대표 디벨로퍼 상품도 선보여
국내를 대표하는 부동산 개발기업(디벨로퍼)들이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투자 상품들도 올해 부동산 트렌드쇼를 통해 소개된다.
피데스피엠씨는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에서 개발 중인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이하 인스케이프 양양)를 선보인다. 지하 7~지상 39층, 393실 규모의 생활숙박시설로 21개에 달하는 다양한 타입을 갖추고 있다. 낙산해수욕장이 바로 앞에 있어 휴양객과 해양 스포츠 마니아들의 숙박 수요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스케이프 양양 16층에는 야외 인피니티풀과 실내 수영장, 풀사이드바,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루프탑 라운지에는 미국 뉴욕 허드슨야드의 랜드마크 조형물 ‘엣지’를 모티브로 한 유리바닥 ‘글라스 엣지’가 있어 발아래로 아찔한 전망을 즐길 수 있다.
인스케이프 양양은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소유 및 운영하며 30년 넘게 서비스 노하우를 축적한 전문기업 파르나스호텔이 운영을 맡는다. 시공은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과 용산 드래곤시티 등 주요 호텔을 다수 시공한 경험이 있는 대우건설이 한다.
대신도시개발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 467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업무·상업 복합시설 ‘DMC 스타비즈’를 선보인다.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DMC)가 가까우며 3기 신도시 중 하나로 추진 중인 고양 창릉지구가 인근에 있다. 각 블록별 4층에는 로비, 회의실, 캡슐수면실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시설이 있으며 옥상 정원을 이용할 수 있다. 2026년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 및 강남권으로의 이동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도 특별관을 열고 주요 활동과 추진 중인 사업들을 소개한다. 협회는 부동산 개발산업 발전과 디벨로퍼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2008년 설립됐으며, 현재 800개 넘는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 건설·부동산 관련 정책을 연구해 정부, 국회에 제언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 사업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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