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플스에서 계속 즐길 수 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플레이스테이션에서 앞으로도 '콜 오브 듀티'를 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해당 계약은 MS가 액티비전블리자드를 인수한 뒤 콜 오브 듀티와 같은 인기 IP 게임을 독점하게 될 것이라는 규제 당국의 우려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브래드 스미스 MS 부회장 역시 트위터를 통해 "블리자드 인수를 위한 결승선을 통과한 후에도 콜 오브 듀티를 더 많은 플랫폼과 더 많은 소비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에서 앞으로도 '콜 오브 듀티'를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블리자드 인수 걸림돌인 독점 이슈도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16일 필 스펜서 MS 게이밍사업 총괄 부사장이 개인 SNS을 통해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와 콜 오브 듀티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해당 계약은 MS가 액티비전블리자드를 인수한 뒤 콜 오브 듀티와 같은 인기 IP 게임을 독점하게 될 것이라는 규제 당국의 우려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스펜서 부사장은 "MS는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 후에도 플레이스테이션에 콜 오브 듀티 공급을 유지하는 구속력 있는 계약에 서명했음을 발표한다"라며 "전 세계 플레이어가 좋아하는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갖게 되는 미래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더 버지의 선임 편집자 톰 워렌에 따르면 MS가 지난해 1월 SIE에 2027년 12월 31일까지 콜 오브 듀티 프랜차이즈를 포함한 소니의 기존 액티비전 콘솔 타이틀 유지를 제안했다. 당시 SIE는 이를 거절했다고 전해진다. 구체적인 조건에 대해 알려진 바 없지만, 톰 워렌은 MS가 콜 오브 듀티의 공급 기간을 기존 5년에서 10년 이상으로 연장하며 계약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브래드 스미스 MS 부회장 역시 트위터를 통해 "블리자드 인수를 위한 결승선을 통과한 후에도 콜 오브 듀티를 더 많은 플랫폼과 더 많은 소비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MS의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 반대 국가는 영국만이 남아있다. 현재 CMA는 MS가 경쟁 저하 우려를 해소할 방안을 제안하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유연한 입장을 보였다.
anews9413@gametoc.co.kr
Copyright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