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최북단 대진출장소에 경찰관 상시 배치

이종건 2023. 7. 17. 13: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동해 최북단 해경 출장소인 대진출장소에 경찰관을 상시 배치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업한계선 남측 5.5㎞에 있는 대진출장소는 한때 경찰관이 상시 근무하기도 했으나, 거진파출소로 통폐합된 이후에는 거진파출소 직원들이 순찰 중 방문해 어선 출·입항 관리 등 각종 업무를 수행해 왔다.

속초해경은 대진출장소 24시간 경찰관 배치를 통한 유관기관 및 어업인과 협력체계 구축으로 조업한계선 모니터링 업무 강화 등 우리 어선의 안전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속초해양경찰서 [속초해경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동해 최북단 해경 출장소인 대진출장소에 경찰관을 상시 배치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업한계선 남측 5.5㎞에 있는 대진출장소는 한때 경찰관이 상시 근무하기도 했으나, 거진파출소로 통폐합된 이후에는 거진파출소 직원들이 순찰 중 방문해 어선 출·입항 관리 등 각종 업무를 수행해 왔다.

하지만 출장소 관할 항구인 대진항과 초도항에서 약 190척의 어선이 매일 출·입항하는 등 치안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 동해 최북단에서 조업하는 우리 어선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경찰관이 24시간 근무하기로 했다.

속초해경은 대진출장소 24시간 경찰관 배치를 통한 유관기관 및 어업인과 협력체계 구축으로 조업한계선 모니터링 업무 강화 등 우리 어선의 안전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해경 관계자는 "접경 해역에서 활동하는 우리 어업인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om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