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보다 목상태 걱정"...화사, '공연음란죄 피고발' 후 첫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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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마무 화사가 공연음란죄 혐의로 고발당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화사는 지난 15일 전남 여수에서 진행한 '싸이 흠뻑쇼 2023'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다.
화사는 지난 6일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학인연)로부터 지난 5월 한 대학교 축제에서 선보인 퍼포먼스가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공연음란죄 혐의로 고발 당했다.
한편 화사는 지난달 30일 열린 '싸이 흠뻑쇼 썸머 스웨그 2023' 게스트로 출연, 싸이가 이끄는 회사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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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마무 화사가 공연음란죄 혐의로 고발당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화사는 지난 15일 전남 여수에서 진행한 ‘싸이 흠뻑쇼 2023’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너무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갈 것 같다”며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날 화사는 “근래 제가 목을 다쳤다. 원래 하던 것처럼 소리를 못 질러서 너무 속상해하고 있다. 여러분들이 제 몫까지 소리를 질러 주실 거죠. 지금 한 번 소리를 질러달라”며 호응을 유발했다.
그는 이후 “목소리가 안 나올까 봐 너무 걱정했다. 전 고발당한 것보다 이걸(목 상태를) 제일 걱정했다”며 “무대라는 게 너무 신기하다. 걱정하고 두려워하던 것들이 무대에 서면 다 잊힌다”고 전했다.
이어 “좋은 기운을 받아 나아갈 힘을 얻어보겠다. 싸이오빠. 물 좀 많이 뿌려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화사는 지난 6일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학인연)로부터 지난 5월 한 대학교 축제에서 선보인 퍼포먼스가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공연음란죄 혐의로 고발 당했다.
한편 화사는 지난달 30일 열린 ‘싸이 흠뻑쇼 썸머 스웨그 2023’ 게스트로 출연, 싸이가 이끄는 회사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음을 알렸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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