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테크, 우수 인재 지속적 채용 확대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 대비”
올해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업황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테스트테크는 인력 구조조정 대신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서고 있다. 하반기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를 대비해 사무, 설비 운용 등 다양한 부문에서 인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테스크테크 전체 임직원은 2021년 334명에서 지난해 406명까지 확대됐다. 기존 인력에 대한 기술 교육 및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담당업무에 대한 스킬업 교육, 품질마인드 교육, 다양한 사외 교육 등을 실시하며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수한 인적자원의 확보가 회사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만큼 업무 환경 개선, 자기계발 기회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테스트테크 관계자는 “올해 반도체 업황 부진과 회사 수주 상황을 고려할 때 단기적으로는 인력 조정까지 필요한 상황”이라며 “하지만 인위적인 구조조정 대신 위기 시에도 우수 인재를 확보해 경쟁력 강화에 나서야 한다는 경영진의 의지가 강하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반도체 업황 개선 시 선제적 인력 확보 및 투자가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테스트테크는 반도체 패키징 최종 불량 검사 공정인 BBT(Bare Board Testing) 분야 국내 1위 기업이다. 삼성전기를 비롯해 국내 6대 반도체 패키지기판 제조사에 검사외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 UV 레이저 드릴 가공 부문에서도 고성능, 고효율의 홀 가공을 통해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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