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4호 규모 청년임대주택 추가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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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주거비 부담 등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대학생·취업준비생들을 위해 24호 규모의 청년임대주택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지난 14일 전주시 에너지센터에서 사회적경제주체 및 민간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2023년 전주형 청년임대주택 신축매입약정 사업설명회'를 열고, 청년임대주택 공급의 필요성과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신축매입약정방식의 사업절차 등 기본적인 지식과 정보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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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주거비 부담 등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대학생·취업준비생들을 위해 24호 규모의 청년임대주택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전주형 청년임대주택은 민간사업자 공모를 거쳐 선정된 사회적경제주체와 사회적기업, 비영리법인 등이 기획·설계·시공을 맡아 진행하고, 준공 후 시에서 매입하게 된다. 이후 공모에 선정된 사업자가 청년임대주택의 운영·관리를 맡게 된다.
임대료는 시중 가격의 50% 이하로 공급될 예정으로, 전주시는 오는 2024년 하반기 입주자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지난 14일 전주시 에너지센터에서 사회적경제주체 및 민간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2023년 전주형 청년임대주택 신축매입약정 사업설명회'를 열고, 청년임대주택 공급의 필요성과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신축매입약정방식의 사업절차 등 기본적인 지식과 정보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전주시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청년 전용 임대주택을 공급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7개소 82가구의 청년임대주택을 공급했다.
신축매입약정형 청년임대주택과 민간사업자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욱 전주시 건축과장은 "청년들이 주거비 부담을 덜고 집 걱정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따뜻한 집에서 학업과 취업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협력해 청년 매입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확대 공급해나가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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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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