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00원짜리를 100원에...쿠팡 '즉석밥 100원 딜' 5분 만에 다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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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17일 단 하루 연 '즉석밥 100원 딜' 행사가 5분 만에 품절을 빚었다.
지난달에 이어 열린 두 번째 100원 딜 행사인데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 행사 때보다 약 5분 빨리 제품이 다 팔렸다.
이 제품은 애초 7,100원에 로켓배송(하루배송)되는 상품인데 이번 행사에서는 와우 회원에 한해 배송비 없이 100원에 제공됐다.
쿠팡은 이번 행사가 대형 회사 제품만 접해 본 소비자에게 중견·중소 제조사를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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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00원 행사보다 품절 속도 빨라
쿠팡이 17일 단 하루 연 '즉석밥 100원 딜' 행사가 5분 만에 품절을 빚었다. 지난달에 이어 열린 두 번째 100원 딜 행사인데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 행사 때보다 약 5분 빨리 제품이 다 팔렸다.
쿠팡은 17일 오전 10시 '즉석식품 반값특가' 행사를 통해 '하림 The미식'의 백미밥·귀리쌀밥·오곡밥 세트를 100원에 한정 수량 판매했다. 이 제품은 애초 7,100원에 로켓배송(하루배송)되는 상품인데 이번 행사에서는 와우 회원에 한해 배송비 없이 100원에 제공됐다.
쿠팡은 이 외에도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 종근당건강의 간편식 브랜드 '테이스틴', 이그니스의 간식 브랜드 '그로서리 서울' 등 중견 제조사들이 만든 현미, 찰보리흑비, 병아리콩 곤약밥 등의 즉석밥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992년부터 곤약을 전문 생산해 온 대신물산의 현미 곤약밥 등 중소기업의 제품도 할인 품목에 들어 있다.
쿠팡은 이번 행사가 대형 회사 제품만 접해 본 소비자에게 중견·중소 제조사를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즉석밥에 한해 100원 딜 행사가 또 이뤄질 가능성도 열려 있다. 쿠팡은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식품 기획전을 펼쳐간다는 계획이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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