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충청 수해현장 방문…"진상규명·제도정비"
임혜준 2023. 7. 17. 13:28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포함한 여당 지도부는 오늘(17일) 수해 피해를 입은 충북 공주와 청양 일대를 방문하고, 청주 궁평2 지하차도 참사 현장 점검에 나섭니다.
김 대표는 SNS에 극한 폭우로 커다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며, 인재에 해당하는 사항은 철저히 진상규명을 하고, 천재지변에 대응할 각종 법과 제도 정비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수해 현장에서 주민들과 만난 김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피해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앞서 건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 지도부는 소속 의원들에게 해외출장을 자제하고 언행에 주의하라는 지침을 하달했습니다.
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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