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더블유WEEK` 모금액 기부

윤선영 2023. 7. 1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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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지난달 진행한 사내 기부 이벤트 '제4회 더블유WEEK'에서 모금한 기부금 70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넥슨은 직원과 회사가 함께하는 사내 나눔 문화 정착을 목표로 지난달 15~18일 넥슨코리아 직원 대상 사원증 태깅 방식의 모금형 사내 기부 이벤트 '제4회 더블유WEEK'를 진행했다.

앞서 넥슨은 총 세 차례의 '더블유WEEK'를 열고 서울대학교병원, 푸르메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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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욱(왼쪽) 넥슨코리아 부사장 겸 넥슨재단 이사장과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이 지난 14일 서울시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열린 '제4회 더블유WEEK'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넥슨 제공

넥슨은 지난달 진행한 사내 기부 이벤트 '제4회 더블유WEEK'에서 모금한 기부금 70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넥슨은 직원과 회사가 함께하는 사내 나눔 문화 정착을 목표로 지난달 15~18일 넥슨코리아 직원 대상 사원증 태깅 방식의 모금형 사내 기부 이벤트 '제4회 더블유WEEK'를 진행했다. '더블유WEEK'는 회사가 직원들의 총 모금액을 매칭해 두 배로 기부하는 형식이다. 넥슨은 올해 직원들이 모금한 3500만원에 동일한 금액을 더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영 케어러 가족을 돌보는 아이들' 캠페인 기금으로 사용한다. 영 케어러(가족 돌봄 아동)는 정신적·신체적 질병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을 돌보는 아동을 일컬는다. 기부금은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들의 의료비와 주거비, 보육비로 운용할 예정이다.

앞서 넥슨은 총 세 차례의 '더블유WEEK'를 열고 서울대학교병원, 푸르메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기부까지 '더블유 WEEK' 누적 기부금은 총 2억9100만원이다.

김정욱 넥슨코리아 부사장 겸 넥슨재단 이사장은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더블유WEEK'로 기부 문화 확산과 더불어 어린이의 건강한 미래를 후원하기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내에 정착된 나눔 문화를 기반으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전하겠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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