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인생의 화양연화~' 무안연꽃축제 20~23일 열려

김태성 기자 2023. 7. 1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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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연꽃축제가 20일부터 23일까지 '내 인생의 화양연화! 다시 피어나다'는 주제로 무안 일로읍 회산백련지에서 펼쳐진다.

17일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연인에게는 진한 사랑이, 가족에게는 행복이, 노년분들은 꿈과 웃음이 가득했던 시절의 생기가 다시 피어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전달하고자 다채로운 볼거리, 놀거리 등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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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으로 떠나는 여행, 한 여름밤 500대 드론쇼 등 펼쳐
2023 무안연꽃축제 (무안군 제공)/뉴스1

(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무안연꽃축제가 20일부터 23일까지 '내 인생의 화양연화! 다시 피어나다'는 주제로 무안 일로읍 회산백련지에서 펼쳐진다.

17일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연인에게는 진한 사랑이, 가족에게는 행복이, 노년분들은 꿈과 웃음이 가득했던 시절의 생기가 다시 피어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전달하고자 다채로운 볼거리, 놀거리 등으로 마련됐다.

올해로 26회째인 이번 축제는 군 9개 읍면의 흙을 한데 모아 군민 화합과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합토식 세레모니로 개막식을 연다.

인기그룹 코요테, 우연이, 최유나, 현진우, 화연이 함께하는 '한 여름밤의 꿈' 개막 축하공연과 500대의 달빛 드론 쇼, 불꽃 쇼로 첫날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주요 공연으로 21일 TBN 광주교통방송 공개방송 '화양연화 콘서트'에 홍경민, 김현정, 여행스케치, 마로니에 등이, 22일 '연꽃향 드라마 OST 콘서트'에 이현섭, 조은이, 23일 연꽃군민가요제는 11개 참가팀과 초대가수 이찬원이 출연해 펼쳐진다.

체험프로그램로 △그늘쉼터 만들기 △실제와 가상공간이 공존하는 메타버스 게임 △천연염색체험 △무안분청자기만들기 △신비의 연꽃길 보트 탐사 등 29종의 체험 △불멍이 얼음존이 되는 이색 힐링공간 '이열치열 불멍존’ △ 빛과 음악의 미디어 치유공간이 되는 꽃탑 △제로 웨이스트샵 등이 운영된다.

부대행사로 황토골무안 전국요리경연대회, 어린이독서골든벨, 청소년 사생 실기대회, (주)캠프밸리와 함께하는 연꽃가든 캠핑 등도 진행된다.

향토음식관 1층에서는 다양한 향토음식을 맛볼수 있으며 2층 '무안군 특별관'은 무안중학교 학생들의 회산백련지 그림전시, 관광객을 위한 힐링 쉼터와 고구마 디저트 카페로 운영된다.

박문재 축제추진위원장은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기인 지금, 사계절 관광지로 거듭난 회산백련지에서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휴식을 취하며 마음의 안정과 새로운 기운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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