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년 된 나무 이름 지어주세요” 영월 청령포원 느티나무 이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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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이 오는 30일까지 영월읍 방절리 동서강정원 청령포원 내에 거대하게 우뚝 서 있는 수령 500년 이상의 느티나무 이름 공모를 진행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느티나무 섬은 영월의 역사와 아름다운 정원의 상징"이라며 "이에 적합한 이름을 붙여 오래도록 사랑받는 영월정원 대표 장소가 되길 바라는 만큼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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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이 오는 30일까지 영월읍 방절리 동서강정원 청령포원 내에 거대하게 우뚝 서 있는 수령 500년 이상의 느티나무 이름 공모를 진행한다.
느티나무 네이밍 공모는 라우드소싱(www.loud.kr)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콘테스트-네이밍 공모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상금은 120만원이다.
영월저류지 1구간 섬 위에서 아름다운 수형(樹形)을 자랑하는 느티나무는 가슴 높이 둘레 6.3m에 높이 18m이며 2003년 영월군 보호수 42호로 지정됐다.
군은 지난 4월 느티나무 주변 사면에 붉은 매자나무 5만본을 심어 봄부터 가을까지 느티나무 초록의 아름다움을 받쳐주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느티나무 섬은 영월의 역사와 아름다운 정원의 상징”이라며 “이에 적합한 이름을 붙여 오래도록 사랑받는 영월정원 대표 장소가 되길 바라는 만큼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월군은 민선7기 시작인 2018년부터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정원도시 영월 만들기에 나서 2021년 6월에는 영월 남면 연당리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정원 1호인 동서강정원 연당원을 개원했다.
이어 담수 기능이 있는 영월저류지 1구간과 3구간에는 연꽃 등 수중식물을 포함해 다양한 정원수를 심는 한편 2구간에는 현재 정원수 식재를 위한 토목공사를 진행하는 등 지방정원 2호 동서강정원 청령포원을 조성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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