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후손' 한수연, 선한 영향력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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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수연이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한수연은 지난 15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진행된 '세상에서 가장 늦은 졸업식'의 진행을 맡았다.
이날 행사에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한수연이 사회를 보고, 개회사, 축사, 졸업장·졸업앨범 수여식, 졸업사, 국악 공연, 폐회사 및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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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한수연이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한수연은 지난 15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진행된 '세상에서 가장 늦은 졸업식'의 진행을 맡았다.
'세상에서 가장 늦은 졸업식'은 '학생 독립운동가 알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100년 전 독립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퇴학, 정학 등 부당한 징계를 당해 학업을 포기해야 했던 학생 독립운동가분들에게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세상에 알리고 감사함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학생 독립운동가 명예 졸업식이다.
이날 행사에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한수연이 사회를 보고, 개회사, 축사, 졸업장·졸업앨범 수여식, 졸업사, 국악 공연, 폐회사 및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이뤄졌다.
국가보훈부 정책자문 위원이기도 한 한수연은 '2023 호국보훈 토크 콘서트'와 '대한민국임시정부 선열 추념식' 3년 연속 진행, '광복 77주년 기념 역사 토크 콘서트' 등의 행사 진행을 맡으며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한수연은 최근 영화 '안나푸르나'에서 강현(김강현)이 타이밍을 놓쳐 이루지 못한 썸녀이자 평생 잊지 못하고 바라만 볼 수밖에 없는 짝사랑녀 안나 역으로 변신, 배려심 많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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