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김천, ‘김포에 1-2 패배’로 연승행진 마감

장수빈 2023. 7. 1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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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김천상무가 김포 원정에서 패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16일 김천상무프로축구단에 따르면 전날 오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1R 김포FC와 원정 경기에서 1 대 2로 패했다.

최근 4연승 신바람을 타며 선두를 넘보던 김천은 이날 비기기만 해도 1위에 오를 수 있었지만, 김포에 패하며 두 달 만의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만회골 없이 김천은 김포에 1대 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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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천안 윤용호/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김천상무가 김포 원정에서 패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16일 김천상무프로축구단에 따르면 전날 오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1R 김포FC와 원정 경기에서 1 대 2로 패했다.

최근 4연승 신바람을 타며 선두를 넘보던 김천은 이날 비기기만 해도 1위에 오를 수 있었지만, 김포에 패하며 두 달 만의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반면, 최근 6경기에서 3무 3패로 주춤하던 김포는 이날 오랜만에 승점 3을 챙겨 승점 32를 쌓고 6위를 유지했다.

전반 34분 김천은 김포 윤민호에게 헤더 골로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전반 종료 직전 조영욱이 5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을 만들었지만, 후반 18분 김포 주닝요에 결승골을 내주며 결국 김포전 첫 승에 실패했다.

김천은 이날 70%에 육박하는 공 점유율을 가지고도 끝내 추가 득점에 실패해 아쉬움을 삼켰다.

만회골 없이 김천은 김포에 1대 2로 패했다.

경기 후 정정용 감독은 "패배에 대해서는 감독으로서 책임을 느낀다. 스쿼드를 재구성해 충남 아산전에서는 팬들에게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은 오는 1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와 홈경기를 치른다.

[장수빈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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