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경북 예천 산사태 현장 찾아 집중호우 피해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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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집중호우 피해지역 현장 점검을 위해 경북 예천을 방문했다.
유럽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윤 대통령은 이날 경북 예천군의 산사태 피해현장 및 이재민 임시주거 시설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귀국 직후 오전 6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서관급 이상 참모진을 전원 소집해 호우 피해 상황 관련 회의를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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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집중호우 피해지역 현장 점검을 위해 경북 예천을 방문했다.
유럽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윤 대통령은 이날 경북 예천군의 산사태 피해현장 및 이재민 임시주거 시설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귀국 직후 오전 6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서관급 이상 참모진을 전원 소집해 호우 피해 상황 관련 회의를 주재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정책 수단을 모두 동원해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순방 기간에도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전화통화로 호우에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하는 한편 화상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하기도 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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