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콘크리에이티브, 교육·훈련 메타버스 국제 표준화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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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콘크리에이티브가 지난 10일 호주에서 열린 컴퓨터그래픽스·메타버스·가상현실(VR) 분야 국제표준화 회의(ISO·IEC·SC24)에서 '교육·훈련 메타버스 서비스 국제 표준안'을 제안했다.
유콘크리에이티브가 이번 회의에서 교육·훈련 메타버스 서비스 국제 표준안을 제안하면서 메타버스 표준화 논의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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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콘크리에이티브가 지난 10일 호주에서 열린 컴퓨터그래픽스·메타버스·가상현실(VR) 분야 국제표준화 회의(ISO·IEC·SC24)에서 '교육·훈련 메타버스 서비스 국제 표준안'을 제안했다.
메타버스 기술은 코로나19 팬데믹 때 확산됐지만 아직 국제 표준화는 이뤄지지 않았다. 서로 다른 규격으로 메타버스 콘텐츠가 생산되고 있다. 표준화가 이뤄지면 국제적으로 더 다양한 교육 콘텐츠가 생산, 유통될 수 있다.
유콘크리에이티브가 이번 회의에서 교육·훈련 메타버스 서비스 국제 표준안을 제안하면서 메타버스 표준화 논의가 시작됐다. 회의에서는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표준안을 논의했다.
메타버스 콘텐츠 표준화가 합의되면 해외 진출도 활발해진다. 가이드라인이 정해지면 국내 기업이 해외용 콘텐츠를 따로 제작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강종진 유콘크리에이티브 대표는 “ISO 총회 기간 동안 기술력과 콘텐츠 감각이 뛰어난 IT전문가들이 주도적으로 국제표준화를 선도하는 모습을 보았고, 한국은 가장 많은 전문가가 참석한 나라로 큰 자부심을 느꼈다”며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교육·훈련 메타버스 서비스 개념을 정립하고 국제 표준으로 자리 잡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유콘크리에이티브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대표단으로 참석했다. 이번 총회 제안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지정 공모한 '2023 표준 기술력 향상 사업' 일환이다. 사업은 울산문화산업개발원과 한국표준협회가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공동 수행한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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