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웰바이오텍, 中 리튬 제련공장과 가공 협력각서 체결에 강세

이지운 기자 2023. 7. 1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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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바이오텍이 중국 리튬 제련공장과 협력을 체결하면서 강세다.

웰바이오텍은 짐바브웨에서 확보한 스포듀민 전량을 중국 제련 공장에서 탄산리튬 및 수산화리튬으로 가공해 이를 국내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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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바이오텍이 중국 리튬 제련공장과 협력을 체결하면서 강세다.

17일 오후 1시11분 현재 웰바이오텍은 전 거래일 대비 410원(12.20%) 오른 3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웰바이오텍은 산동서복리듐 유한공사 외 1곳과 스포듀민(고순도 리튬을 함유한 원석) 가공에 관한 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동서복리듐 유한공사는 선광 등 전처리 분야 아시아 최대 규모이며 탄산리튬 생산량은 중국내 3위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웰바이오텍은 짐바브웨에서 확보한 스포듀민 전량을 중국 제련 공장에서 탄산리튬 및 수산화리튬으로 가공해 이를 국내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웰바이오텍 관계자는 "리튬을 원광 상태로 판매하는 것보다 가공해 판매할 경우 부가가치는 더욱 상승하고 탄산리튬이나 수산화리튬을 경쟁력 있게 제공할 수 있다"며 "수급 불안정, 가격 변동성이 계속 커지고 있는 리튬 수요에 더욱 빠르게 대응하고 리튬 원광 조달-가공 전 과정으로 공급구조를 다변화해 국내 수급 불안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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