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LG·2위 SSG 격돌…21일 후반기 시작[주간 야구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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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브레이크의 달콤한 휴식이 오는 20일로 끝난다.
21일부터는 후반기 일정이 시작된다.
후반기 돌입과 함께 빅매치도 기다리고 있다.
전반기 1위 LG 트윈스(49승2무30패)는 홈 구장에서 21일부터 2위 SSG 랜더스(46승1무32패)와 주말 3연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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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연승 두산, 최근 7G 6승1패 KIA 상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올스타 브레이크의 달콤한 휴식이 오는 20일로 끝난다. 21일부터는 후반기 일정이 시작된다. 각 팀의 본격적인 순위경쟁도 막을 올린다.
후반기 돌입과 함께 빅매치도 기다리고 있다.
전반기 1위 LG 트윈스(49승2무30패)는 홈 구장에서 21일부터 2위 SSG 랜더스(46승1무32패)와 주말 3연전을 갖는다.
SSG를 2.5게임 차로 따돌리고 있는 LG는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6승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번 만남에서도 기세를 이어간다면 선두 독주에 더욱 힘이 붙을 수 있다.
여기에 전반기 내에 이루지 못한 50승 선점까지 노린다. 50승 선점 팀의 정규시즌 우승 확률은 69.7%(33차례 중 23차례, 1982~1988 전후기리그·1999~2000 양대리그 제외)에 달한다.
SSG는 7월 2승5패(승률 0.286)로 처진 분위기를 바꾸는 게 급선무다. LG와 3연전에서 우세를 점한다면 반등과 함께 선두 추격 혹은 탈환까지 가능하다.
전반기 막판 미국 시민권 취득 인터뷰를 위해 잠시 팀을 떠났던 기예르모 에레디아와 허벅지 부상으로 이탈했던 최정 등도 복귀 채비를 하고 있다.
전반기 막판 9연승으로 '2강'을 위협하는 3위로 발돋움한 두산 베어스(42승1무36패)는 6위 KIA 타이거즈(36승1무39패)와 원정 3연전으로 후반기를 연다.
7월에 치른 9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두산은 이 기간 팀 타율 0.299, 팀 평균자책점 1.76로 놀라온 투타 조화를 선보였다. 일주일 간의 휴식기를 가진 뒤에도 좋았던 흐름을 계속 유지할 지가 관건이다.
올해 처음 지휘봉을 잡은 이승엽 두산 감독은 후반기 첫 2경기에서도 승리를 쌓으면 KBO리그 사령탑 최초 부임 첫 해 11연승을 기록하게 된다.
두산을 만나는 KIA도 전반기 막바지 페이스가 좋았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13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패했지만 이전까지 6연승 행진을 달리면서 중위권 판도를 흔들었다.
대체 외국인 투수 마리오 산체스, 토마스 파노니를 영입해 승부수를 띄운 만큼 KIA의 반격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7연패 수렁에 빠져 우울한 휴식기를 맞이하게 된 9위 키움(38승2무46패)는 새 외국인 타자 로니 도슨과 함께 반격을 기대하고 있다. 키움은 5위 롯데 자이언츠(38승39패)와 3연전으로 후반기를 출발한다.
5할 승률이 붕괴된 롯데도 분위기를 다잡아야 하는 상황이다.
4위 NC 다이노스(39승1무38패)는 8위 한화 이글스(34승4무40패)와, 7위 KT 위즈(37승2무41패)는 10위 삼성(31승49패)와 각각 후반기 첫 맞대결을 펼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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