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킹더랜드' 이준호♥임윤아, 유치한데 입꼬리 올라간다(종합)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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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썸 타는 남녀나 커플들이 한밤중 자주 나누는 그 흔한 말.
'킹더랜드' 이준호와 임윤아가 하니 왠지 더 설렌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바이포엠스튜디오·SLL)에서 구원(이준호 분) 본부장과 천사랑(임윤아 분) 사원이 태국 여행의 낭만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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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자?” 썸 타는 남녀나 커플들이 한밤중 자주 나누는 그 흔한 말. ‘킹더랜드’ 이준호와 임윤아가 하니 왠지 더 설렌다.
두 사람은 함께 떠난 첫 번째 해외여행을 통해 서로에 대해 한층 더 깊게 알게 되면서 애정을 더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바이포엠스튜디오·SLL)에서 구원(이준호 분) 본부장과 천사랑(임윤아 분) 사원이 태국 여행의 낭만을 완성했다.
‘노 과장’으로 변신한 구원은 비지니스석의 편안함보다 이코노미석의 천사랑 옆에 앉아 출발부터 거침없이 애정 공세를 펼쳤다. 여행의 본격적인 시작 전부터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형성한 것이다.
사랑과 단둘이 오붓하게 시간을 보내고자 했던 구원의 계획은 ‘부장’으로 분한 비서 노상식(안세하 분)의 주도로 무너졌다. 하지만 쉽사리 포기할 구원이 아니었다.
함께 떠난 친구들이 관광에 잠시 한눈을 판 사이, 몰래 사랑에게 스킨십을 했고 한밤중에 수영장에서 키스를 나누며 애틋한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의 커플 케미스트리는 시청자들에게도 달달한 설렘을 안겼다.
모두가 잠든 시간 두 사람의 데이트는 이어졌다. 구원이 “안 자고 있었어?”라고 묻자, 사랑은 기다렸다는 듯이 “(연락을) 기다렸다”고 답하며 부끄럽게 웃었다.
이에 구원은 “매일 매일 하루하루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약속했고, 그녀로부터 “이미 지금도 충분히 행복하다”는 대답을 듣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재벌 2세 남성과 평범한 회사원 여성의 사랑을 담은 ‘킹더랜드’는 전형적인 로맨스 서사다. 2000년대 초반 유행했던 TV 드라마의 스토리를 그대로 따라 어떻게 보면 촌스럽기도 하다. 유치함 가득한 이 멜로도 이준호와 임윤아의 사랑스러운 매력 덕분에 미소지으며 보게 된다.
구원과 천사랑이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는, 넘치는 애정 기류가 잠자던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깨우고 있다. 어떻게 드러내야 하는지 정확히 아는 두 사람의 멜로가 시청자들의 본방 사수를 부른다.
/purplish@osen.co.kr
[사진] '킹더랜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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