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PSG, 펠릭스 영입 관심 없었다…이적 역제의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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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파리생제르맹(PSG)의 영입 후보가 아니었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17일(한국시간) "PSG는 올여름 주앙 펠릭스를 영입하겠냐는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의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펠릭스를 여전히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그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펠릭스의 대리인 멘데스가 PSG에 펠릭스의 영입을 제안했지만 PSG는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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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알고보니 파리생제르맹(PSG)의 영입 후보가 아니었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17일(한국시간) “PSG는 올여름 주앙 펠릭스를 영입하겠냐는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의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펠릭스는 향후 포르투갈 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재능으로 평가받았다. 현란한 드리블 능력과 정확한 킥력은 정상급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기에 충분했다.
일찌감치 빅클럽까지 입성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2019년 치열한 경쟁을 뚫고 1억 2천만 유로(약 1,705억 원)에 펠릭스를 영입했다.
행복한 동행은 오래가지 못했다. 펠릭스는 지난 시즌 출전 시간을 두고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갈등했다. 결국 쫓겨나듯 첼시 임대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
임대는 반등의 기회가 되지 못했다. 펠릭스는 첼시에서 20경기 4골에 그쳤다. 첼시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펠릭스를 아틀레티코로 돌려보내기로 결정했다.
아틀레티코에서의 미래도 불투명하다. 시메오네 감독은 펠릭스를 기용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펠릭스는 새로운 팀을 물색해야 하는 상황.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PSG가 거론됐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펠릭스를 여전히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그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이 아니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펠릭스의 대리인 멘데스가 PSG에 펠릭스의 영입을 제안했지만 PSG는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펠릭스의 미래는 더욱 불투명해졌다. 이 매체는 “이제 펠릭스를 원한다고 알려진 팀은 아스톤 빌라뿐이다. 빌라행까지 무산된다면 아틀레티코에 잔류해야 할지도 모른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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