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마드리드전 나설 ‘팀K리그’ 팬 일레븐 11인 확정…세징야 전체 1위+‘U-20 4강 멤버’ 배준호 깜짝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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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팍의 왕' 세징야(대구FC)가 축구 팬의 가장 높은 지지를 받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에 나설 '팀 K리그' 팬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에 나설 팀 K리그의 '팬 일레븐' 명단을 발표했다.
팬 일레븐으로 선발된 선수는 경기 전날인 26일 오후 6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진행하는 팬 사인회와 축구클리닉 등에 참가해 팬과 호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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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대팍의 왕’ 세징야(대구FC)가 축구 팬의 가장 높은 지지를 받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에 나설 ‘팀 K리그’ 팬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에 나설 팀 K리그의 ‘팬 일레븐’ 명단을 발표했다. 미드필더로 분류된 세징야는 총 5만6133표를 받아 전체 후보 44명 중 1위를 차지했다. 골키퍼 이창근(대전하나시티즌·5만2160표)과 미드필더 백승호(전북 현대·4만9058표), 공격수 이승우(수원FC·4만6390표)가 뒤를 이었다.
팬 일레븐은 지난 5~16일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 투표를 통해 선발된 11명이다. K리그1 12개 구단이 제출한 각 팀 베스트11을 바탕으로 기술위원회가 4배수 후보를 정했다. 이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공격수 3명, 미드필더 3명, 수비수 4명, 골키퍼 1명이 최종 선발됐다.
공격수 부문에서는 이승우가 최다 득표를 차지한 가운데 K리그1 득점 공동 선두(11골)에 나란히 올라있는 나상호(FC서울·4만4494표)와 주민규(울산 현대·4만3056표)가 선발됐다.
미드필더 부문에서는 최다 득표 1위인 세징야와 백승호,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4만2370표)가 이름을 올렸다. 배준호는 최근 막을 내린 U-20 월드컵 4강 신화 멤버로 주가를 높였는데, 이번 팬 일레븐에도 깜짝 선발됐다.
수비수 부문에서는 안톤(대전하나시티즌·4만2582표), 설영우(울산 현대·4만2001표), 정태욱(전북 현대·4만1553표), 김영권(울산 현대·3만9836표) 순으로 4명이 선발됐다. 수비수 부문은 투표 기간 내내 가장 치열했다. 수비수 4위로 이름을 올린 김영권과 아쉽게 탈락한 5위 이기제(수원 삼성·3만9300표)의 표차는 단 536표에 불과했다.
골키퍼 부문에서는 올 시즌 전 경기 전 시간 출전 중인 이창근이 뽑혔다.
팬 일레븐으로 선발된 선수는 경기 전날인 26일 오후 6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진행하는 팬 사인회와 축구클리닉 등에 참가해 팬과 호흡한다.
19일엔 팀 K리그를 이끄는 홍명보 감독과 최원권 코치가 선발한 ‘픽 일레븐’ 11명이 발표된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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