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 NBA 서머리그 최종전서 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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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이 미국프로농구(NBA) 서머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10점을 올렸다.
이현중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콕스 파빌리온에서 열린 2023 NBA 서머리그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경기에서 10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0점은 이번 서머리그에서 이현중이 기록한 한 경기 최고 점수다.
이현중은 미국 데이비슨대 3학년이던 지난해 NBA 드래프트에 도전했으나, 직전 부상으로 지명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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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이현중이 미국프로농구(NBA) 서머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10점을 올렸다.
이현중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콕스 파빌리온에서 열린 2023 NBA 서머리그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경기에서 10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소속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117-114로 승리했다.
약 22분을 뛴 이현중은 3점슛 4개를 던져 3개를 성공했다. 10점은 이번 서머리그에서 이현중이 기록한 한 경기 최고 점수다.
이현중은 미국 데이비슨대 3학년이던 지난해 NBA 드래프트에 도전했으나, 직전 부상으로 지명받지 못했다.
이후 국내에서 수술과 재활에 집중한 그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산하 G리그 팀 산타크루즈 워리어스에서 뛰었다.
최근에는 필라델피아 소속으로 서머리그에 참여해 실전 경험을 쌓았다.
미국에서 일정을 마친 이현중은 국내에 복귀해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최근 계약한 호주프로농구(NBL) 일라와라 호크스 합류를 위해 호주로 이동한다.
호주리그는 9월 개막한다.
계약 기간은 3년이지만, NBA 팀의 제안이 오면 언제든지 떠날 수 있는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다.
한편 일라와라는 지난 시즌 최하위(3승25패)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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