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결한 투구폼에 날카로운 볼 끝' 서울고 어윤성, 청룡기 첫 등판...3이닝 0피안타 3K 무실점[청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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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한 투구폼에서 나오는 공 끝이 날카롭다.
서울고 우완 사이드암 어윤성이 청룡기 첫 경기에 등판해 호투를 선보였다.
어윤성은 이날 경기 팀이 3대0으로 리드한 5회초 등판해 3이닝 동안 10명의 타자를 상대해 피안타 없이 1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서울고는 선발로 나선 장준영이 4이닝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고 어윤성과 이찬솔(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이 뒷문을 잘 틀어막아 1회전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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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간결한 투구폼에서 나오는 공 끝이 날카롭다. 서울고 우완 사이드암 어윤성이 청룡기 첫 경기에 등판해 호투를 선보였다.
서울고는 16일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제78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1회전 온양BC와의 경기에서 7대0, 8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고 2회전에 진출했다.
어윤성은 이날 경기 팀이 3대0으로 리드한 5회초 등판해 3이닝 동안 10명의 타자를 상대해 피안타 없이 1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180cm 80kg의 체격 조건을 갖춘 어윤성은 2005년생 고등학교 3학년이다. 올시즌 13경기에 나와 35.1이닝을 던져 22피안타 16사사구 40탈삼진 9실점(7자책)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하고 있다. 날렵한 투구폼을 선보이며 호투를 펼친 어윤성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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