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호우피해 신속 조치·2차 피해 예방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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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지역에 닷세째 최고 315㎜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심덕섭 군수가 피해 초소화를 위해 간부공무원들과 호우피해 대책 회의를 열었다.
심덕섭 군수는 "피해 발생지역에 대한 신속한 응급조치 등 2차 피해방지 대책은 물론 지속되는 호우에 계속적으로 선제조치가 필요하다"면서 "민·관·군 모두가 함께 호우피해 복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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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지역에 닷세째 최고 315㎜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심덕섭 군수가 피해 초소화를 위해 간부공무원들과 호우피해 대책 회의를 열었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이후 지속적으로 호우경보가 발효된 고창지역의 평균 강수량은 289.7㎜, 이 중 가장 많은 비가 내린 대산면은 315㎜, 적게 내린 선운산 등이 257㎜를 기록했다.
심 군수가 주재한 호우피해 대책회의에서는 공공시설 185건과 사유시설 156건 등 341건의 피해가 보고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군은 피해 발생 즉시 복구에 나서 155건의 피해를 복구했고 101건은 임시조치를 취했다.
토사유실과 배수로 정비 등 응급조치에 덤프트럭, 포크레인, 살수차 등 장비 101대, 자재 473개, 공무원, 주민,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173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동시에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대응 긴급점검을 실시햇고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의 침수를 대비해 물막이판도 설치했다.
또 민간예찰단 및 자율방재단과 함께 산사태 위험 단독가구에 대한 예찰을 강화했으며 하천변과 등산로 등을 출입을 통제했다.
심덕섭 군수는 "피해 발생지역에 대한 신속한 응급조치 등 2차 피해방지 대책은 물론 지속되는 호우에 계속적으로 선제조치가 필요하다"면서 "민·관·군 모두가 함께 호우피해 복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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