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공연음란죄 피고발 후 첫 심경 "피소보다 목 상태 더 걱정"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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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화사가 '공연음란죄'로 고발 당한 사건을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후 화사가 학부모 단체로부터 공연음란죄 혐의로 고발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는 지난달 22일 화사를 공연음란 혐의로 수사해달라며 고발장을 냈다.
단체는 고발장에서 "화사의 행위가 변태적 성관계를 연상케 해 목격한 대중에게 수치심과 혐오감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며 "안무 맥락과 맞지 않아 예술행위로 해석할 수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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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마마무 화사가 '공연음란죄'로 고발 당한 사건을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사는 지난 15일 여수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에 게스트로 참석했다.
무대에 선 화사는 "목이 안 나올까봐 너무 걱정했다"라며 "전 고소당한 것보다 이걸 제일 걱정했다"는 농담을 전해 현장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이어 화사는 "이 무대라는 게 너무 신기한 거 같다.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것들이 무대에 서면 다 잊혀진다"고 고백했고, 이에 관객석에서는 응원의 함성이 쏟아져 나왔다.
화사는 "좋은 기를 담으면서 나아갈 힘을 얻어보겠다. 여러분들, 마지막 곡 준비됐냐. 미쳐주실 거냐"며 무대 위에서 여전히 당당한 디바의 면모를 보였다.
앞서 화사는 지난 5월 한 대학 축제 무대에서 tvN '댄스가수 유랑단'을 촬영하며 혀로 손가락을 핥은 뒤 특정 신체 부위에 갖다대는 동작을 했다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장면은 '댄스가수 유랑단' 방송에서는 편집됐다.
이후 화사가 학부모 단체로부터 공연음란죄 혐의로 고발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는 지난달 22일 화사를 공연음란 혐의로 수사해달라며 고발장을 냈다. 단체는 고발장에서 "화사의 행위가 변태적 성관계를 연상케 해 목격한 대중에게 수치심과 혐오감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며 "안무 맥락과 맞지 않아 예술행위로 해석할 수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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