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英 존슨 매티와 암모니아 분해 기술 공동 연구

박지성 2023. 7. 1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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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는 영국 암모니아 크래킹(분해) 솔루션 업체 존슨 매티(JM)와 '암모니아 크래킹 사업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박홍욱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JM사와 연구 개발 중인 수소복합발전 연계형 암모니아 크래킹 모델은 수소터빈에서 1차 발전 후, 발생하는 배기 열을 분해기에 다시 활용해 발전소 전체 효율을 높여주는 장점이 있다"며 "JM사와의 협력으로 고효율 수소복합발전 시대를 앞당기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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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수소복합발전소에 기술 적용

13일(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 존슨 메티(JM) 연구개발(R&D) 사무소에서 열린 '암모니아 분해 기술 공동 연구' 협약식에서 신동규 두산에너빌리티 풍력·서비스설계 담당(오른쪽), 필 잉그램 JM 사업 개발 담당이 서명 후 악수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더팩트|박지성 기자] 두산에너빌리티는 영국 암모니아 크래킹(분해) 솔루션 업체 존슨 매티(JM)와 '암모니아 크래킹 사업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암모니아 크래킹은 수소와 질소의 화합물인 암모니아(NH3)를 고온에서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두산에너빌리티와 JM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소복합발전소에 연계할 암모니아 크래킹 모델 개발 연구를 연말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암모니아 크래킹 공정과 수소복합발전 간 통합 설계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해 향후 수소복합발전에 적용할 계획이다.

박홍욱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JM사와 연구 개발 중인 수소복합발전 연계형 암모니아 크래킹 모델은 수소터빈에서 1차 발전 후, 발생하는 배기 열을 분해기에 다시 활용해 발전소 전체 효율을 높여주는 장점이 있다"며 "JM사와의 협력으로 고효율 수소복합발전 시대를 앞당기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capta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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