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결식 우려 아동에게 '따뜻한 밥상' 선물

14일과 15일에 여의도 본사 19층 비전홀에서 '드림이 따뜻한 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왼쪽)와 최원아 기아대책 과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보증권

교보증권은 14일과 15일 여의도 본사 비전홀에서 '드림이 따뜻한 밥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올해까지 18회를 맞이한 '드림이 따뜻한 밥상'은 방학 중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식량키트를 지원하는 교보증권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행사에는 이석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참여해 결연아동에게 보낼 식량키트 290개를 만들었다. 식량키트에는 아이들이 쉽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 반찬, 간식 등을 담았다. 이는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을 통해 결연아동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는 “아이들이 따뜻한 밥상과 함께 건강한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한 미래세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