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케츠, MLS 인터 마이애미 이적… 2년 만에 메시와 한솥밥

허종호 기자 2023. 7. 17. 12: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이로써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부스케츠와 리오넬 메시가 2년 만에 한솥밥을 먹게 됐다.

부스케츠보다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한 건 메시(780경기)와 사비 에르난데스(767경기) 바르셀로나 감독뿐이다.

부스케츠는 메시, 에르난데스 감독과 함께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한 세르히오 부스케츠. 인터 마이애미 SNS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이로써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부스케츠와 리오넬 메시가 2년 만에 한솥밥을 먹게 됐다.

마이애미는 17일 오전(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부스케츠와 2025년까지 계약을 맺었다”며 “그는 곧 팀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부스케츠는 “마이애미 입단은 특별하고 흥미로운 기회다. 내 선수 경력의 다음 단계를 기대하고 있다”며 “팀 성공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호르헤 마스 구단주도 “창단 첫날부터 세계 최고 선수들을 데려오기 위해 노력했다. 부스케츠의 합류는 이런 노력의 결실”이라고 전했다.

부스케츠는 2005년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입단, 올해까지 바르셀로나 유니폼만 입었다. 부스케츠는 바르셀로나 역대 최다 출전 3위(722경기)에 이름을 올렸다. 부스케츠보다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한 건 메시(780경기)와 사비 에르난데스(767경기) 바르셀로나 감독뿐이다. 부스케츠는 메시, 에르난데스 감독과 함께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부스케츠는 지난 2021년 메시와 헤어졌으나 2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메시는 재정난에 빠진 바르셀로나와 계약하지 못하고 2021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으로 떠나야 했다.

허종호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